미국비자 J-1,J-2, 비자신청부터 인터뷰신청까지

우리 가족이 미국에 온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.
이제 어느 정도 적응?보다 살만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
제가 미국에 오기 전 준비하고, 살면서 겪은 시행착오에
 대해 얘기해보려 합니다.

우리는 남편 회사에서 해외현수를 보내줘
미국살기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.
가서 살 집, 자동차, 한국에서 가져갈 짐 
그리고 미국비자 등.


먼저 미국에 가게 될 기관이나 학교에 컨택 후
 승인을 받고 초청장과 DS-2019서류가 국제우편으로 왔습니다. 
이 DS-2019 서류를 작성하고, SEVIS Fee 를 지불했습니다.

DS-2019 (Certificate of Eligibility for Exchange Visitor State)란 J-1 문화교류 프로그램 방문 허가서를 의미하며, 미국 국무부에서 공식적으로 인가한 스폰서기관(인트락스) 에서만 발급할 수 있습니다.

DS-2019는 미국 국무부 소관이지만,
미국 국토안보부의 데이터베이스인 SEVIS
(SEVIS : Student and Exchange Visitor Information System)를 통해야만 
한다. 이 서식이 발급될 때는 맨 위 오른쪽 구석에 고유 식별자가 부여된다. 이 고유식별자는 영문자 N과 11자리 숫자의 조합(예:N0002123456)인데, 이를 "SEVIS ID Number" 라고 한다. - 위키백과-

쉽게 말해 SEVIS는 유학비자나 문화교류 비자를 통해 미국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관리하는 전산 시스템이라 보면 됩니다. SEVIS Fee를 납부하면 나의 정보를 미국 전산 시스템에 등록하는 비용이라 생각하면 됩니다.

 SEVIS Fee($220)를 신용카드로 납부했어요.
SEVIS Fee 지불은 아래 링크를 통해 진행하면 돼요.

https://www.fmjfee.com/i901fee/index.html

Department of Homeland Security - Form I-901

 

sevis 지불 홈페이지 첫화면

위 링크의 첫 화면 우상단에  'Pay I-901 Fee' 를 클릭해 들어가 이민국에서 받은 정보 등을 입력합니다. 그 뒤는 지원 정보 (APPLICATION INFORMATION)를 입력하고 내 이메일과 주소 등 정보를 입력하고 비용 지불 절차대로 진행하면 됩니다.  마지막에 'VIEW/PRINT PAYMENT CONFIRMATION' 이 나오면 클릭해 PDF 파일로 저장합니다.

이후 미국비자 신청을 하는데,
DS-160(Online Nonimmigrant Visa Application)을 위해 아래의 링크로 들어갑니다.

https://ceac.state.gov/genniv/ 

DS-160 신청

DS-160 신청하실 때  'Your application ID'와 Security question의 Answer를 적어놓는게 좋습니다.  저희는 이거 신청하다가 잠깐 다른 일 하다 다시 하려니 로그아웃되어  처음으로 되돌아갔습니다. ㅜ.ㅜ

국가정보와 개인정보, 배우자 정보 등을 입력 후 
비자용 사진을 업로드하니 미리 비자용 사진을 준비하시는 게 편리합니다. 

그 다음 인터뷰신청을 하면 되는데, 
인터뷰신청 전 인터뷰비용을 먼저 지불해야 됩니다. 

portal.ustraveldocs.com/ApplicantHome

위 사이트에서 로그인 회원가입 후 왼쪽 상단의 HOME 을 클릭하면 됩니다. 미국 대사관 비자신청 페이지에 오류가 많습니다. 위 비자수수료 납부 링크가 열리지 않을 시에는 Apply for a U.S.Visa( ustraveldocs.com) 예약 사이트 수동접속해 Non immigrant visa 클릭해 진행하면 됩니다. 

보통 비자수수료라 말하는 데
미국비자 인터뷰신청 후 비자수수료를 지불하면 되는데, 저희는 이때 많이 버벅댔어요.
주의해야 할 점은 4인 가족 비자 신청시
인당 비자신청 후 가상계좌를 4개 받아서 각각 미국비자 수수료를 입금해야 됩니다. 이때 카드 안돼요. 계좌이체만 가능합니다.  저희는 일괄 신청 후  일괄 지불해 난리도 아니었어요. 인당 비자수수료 $160이라 4인 가족이니 이또한 무시 못할 금액이었죠. 결국, 미국 대사관에 직접 전화를 했더니 처음엔 환불이 안된다고 하다가  사정했더니 잘 처리해주었어요. 

 자, 이제 미국비자 인터뷰신청까지 끝났습니다.


요약하자면,
1.미국 기관이나 학교 컨택 
2.미국 기관,학교에서 승인 및 초정장, DS-2019받기
3.SEVIS fee 지불하기
4.DS-160 신청하기
5.비자 비용 지불하기
6.비자 인터뷰 신청하기

인터뷰 날짜까지 기다리면 되는데,
인터뷰 하는 날 준비할 서류가 있습니다. 이것에 대해서는 다음에 포스팅하겠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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